스위치보다 3일 먼저 도착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 패키지입니다~
이것도 패키지로는 구하기 어려워 DL(다운로드)판으로 구매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그렇게해도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지만 -오히려 편하지만!!- 저는 실물을 가지고 싶은 타입이라 구매할 수 있을 때 냉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스위치보다 이걸 먼저 샀기 때문에...ㅎㅎ...
모동숲 타이틀 + 아미보1탄 한 팩 + 너굴 키링 + 스마트톡(이건 대체)을 증정하는 세트였고, 정가로 구입했습니다.
뒷면에 게임의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 있네요~
다른 건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도구와 가구를 직접 만들고, 섬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자유도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나무를 옮겨 심을 수 있는게 너무 좋더라고요ㅎㅎㅎ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마을 조례를 통해서 다리를 건설하거나 할 수 있었는데, 그 갯수가 정해져 있었죠. 지형 변화는 물론 불가하고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그게 전부 가능하다고 하고, 벌써 자신만의 컨셉으로 예쁘고 신기하게 섬을 꾸며놓은 유저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구경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어찌나 다들 재주가 좋은지.
케이스를 열어보니,
오잉?
아무것도 없고 달랑 칩만 들어있네요?
도도에어라인의 로드리 기장이... 섬으로 데려다 주고 친구와 만나는 군요. DAL 진짜 너무 귀여워요.
스위치 칩에서는 아주 쓴맛이 난다는데 (크기가 작아져서 아이들이 혹시나 삼킬까봐 그렇다고 해요) 차마... 혀를 대어보지는 못하겠어요....
암튼 이만큼 두꺼운 설명서가 들어있던 놀동숲에 비하니 이럴수가 놀라워라@_@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도 그렇고, 모여봐요 동물의 숲도 엄청 두꺼운 가이드북이 아예 따로 판매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한국어 버전은 없습니다만... 전작에 비해 변화된 컨텐츠도 많기 때문에 조금 불친절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큰 틀은 비슷하죠? 특히 저 "유유자적 생활"은 변하지 않는 컨셉이네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다운로드판이 포함된 기기를 구입했더니 (3DS XL 동물의 숲 에디션) 패키지가 따로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0ㅠ
아미보 카드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부터 이어지는 컨텐츠입니다. 튀동숲 초반부터 있었던 기능은 아니고, 한 번 업데이트 한 DLC예요. 카드 한 장은 하나의 소프트웨어 데이터에만 적용할 수 있다고 하니 신중하게 해야겠네요.
아무튼 이 카드는 섬으로 친구를 초대해서 이사 오게 하거나 할 수 있는 카드예요. 저는 처음 보는거라 아직 사용법은 잘 모르겠네요 특히 안심해씨...
주민의 구성은 랜덤으로 맡기는 편이라 아마 아미보카드를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혹시 기회가 된다면 사용해보도록 할게요 :)
드디어 유유자적 무인도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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