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레시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돈내산] 유모차 구구절절 - 잉글레시나 일렉타 사용기 2022년 4월, 계획에 없던 둘째가 태어났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첫째와는 43개월 차이가 난다. 등하원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관계로, 둘째는 신생아기를 벗어나자마자 외출을 해야 하는 운명이었다. 그리고 우리집에는 유아차-유모차-스트롤러가 한 대 있었는데, 첫째 때 물려받아서 잠깐 쓰던 R사의 스핀(디럭스)을 6개월 만에 내다버리고 장만한 휴대용급 절충형 S크 롤리팝이었다. 그 유모차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슬슬 인기를 얻어가던 B사의 절충형 모델이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으로, 꽤 예뻤다. (지금은 조금 더 가볍게 리뉴얼해서 뉴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그 유모차는 이제 갓 한 달을 넘긴 신생아를 태우고 돌아다니기에는 약간 불안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고민했다. 아예 새로운 유모차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