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숲일기] 22. 고숙이(케이트)를 만났어요

 

 

 

 고옥이가 마음을 열고(?) 가족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 

 드디어 선물을 받았습니다! 천이 들어가는 가구를 리폼할 때 쓸 수 있는 패턴입니다. 침대나 소파, 의자 등등..

 하루만 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꽤 많이 줍니다. 다른 종류로 일주일 정도 주는 것 같아요.

 

 

 무지개도 보고요

 

 

 

 흐흑 이걸 갖고 싶었는데... (한창 대란일 때 일반 모델도 겨우 구함)

 

 

 

 그리고 며칠 뒤, 광장에 나가보니

 

 

 네가 소문의 고숙이구나!

 

 

 말을 걸면 코디 퀘스트를 줍니다. 친절하게 참고용 옷도 선물하고.. 저 참고용 옷은 꼭 입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웃도어 바지와 낚시 조끼

 

 

 훌륭하대요ㅋㅋㅋ 아...

 옷가게 쿠폰은 1장으로 3000벨 이하의 옷가게 물건과 교환할 수 있는 쿠폰입니다. 너굴상점에서는 사용불가.

 차액은 반환되지 않으니 최대한 3천벨에 가까운 물건으로 교환하시기... 쿠폰이 주머니에 있어도 쿠폰으로 안 사고 벨로 살 수 있거든요. (실수로 670벨 짜리 바꾸면 피눈물남) 유효기간도 없으니 현명하게 사용하세용ㅋㅋ

 훌륭하다고 하면 2장을 보내주고, 고맙다고만 하면 1장을 보내줍니다. 다음날 우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케이트의 아이템.

 

 

 그렇다고 하네요 ㅎㅎ 

 튀동숲에서는 케이트라는 이름으로 에이블 시스터즈 안에 따로 방이 있어서 그 안에서 모자나 헤어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거든요. 자매들 사이가 좋았던가 나빴던가 기억은 잘 안 나용..

 어쨌든 지금은 좋아 보이니 다행입니다 ㅋㅋㅋㅋ

 

 

 고숙이와 만난 후 고옥이에게 말을 걸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귀여운 고슴도치 자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