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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내돈내산] 일리illy 밀크프로더 - 우유거품기 따뜻한 라떼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여름에는 얼음이 없다는 핑계로 바깥에서 커피 사 먹고 겨울에는 우유 데우기 귀찮다는 핑계로 바깥에서 커피 사 먹고 집의 일리 머신이 울고 있어서 이제 좀 집에서 마셔보자는 생각에 아니 사실 모든 건 핑계고 그냥 갑자기 어디서 떠오른 알고리즘에... 왜 샀지? 아무튼 구매하게 된 우유 거품기입니다. 우유 거품기도 브랜드별로 많이 나왔더라고요. 드롱기나 네스프레소에도 나오고 각자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저는 일단 본체와 우유를 담는 곳이 분리되는 걸 원했고 (그래야 씻기 편함) 거품의 풍성함은 큰 고려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쓰고 있는 커피머신과 같은 브랜드를 골라 디자인 연결성을 충족했습니다ㅎㅎ ㄴㅇㅂ쇼핑 검색해보면 11만원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저는 공식홈페.. 더보기
[내돈내산] illy 일리 프란시스 Y3.3 구매 & 사용기 봄입니다. 봄이 되면 몸이 카페인을 원하는 것인지? 커피가 갑자기 엄청 땡겨요. 작년 이맘때에도 그래서 고민하다 마트에서 카누 아메리카노를 샀었어요. 왜 기억하냐면... 스프링 에디션을 샀거든요. 카페에 매일 가서 커피를 사 마실 수는 없고 카누는 특유의 산미가 싫어... 다른 인스턴트커피를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캡슐커피로 방향성이 틀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겠지요. 처음에는 살지 안 살지 모르지만 일단 비교해볼까? 하고 시작했지만 결국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하면 사야 하는 사람인데...ㅎ 캡슐커피머신을 처음 개발했다는 네스프레소... 다양한 캡슐 호환성, 캡슐 수거 서비스, 근처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느껴지는 거부감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돌체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