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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레고 듀플로 10907 세계 동물 탐험 2 - 이건 진짜 너무 월드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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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그냥 마트에 갔다가 좀 충동적으로 산.

 너무 일찍 샀지 않았나.... 이미 뜯어줬는디.

 아직 크리스마스를 잘 모르는 아가라 다행이네요 ㅋㅋ 

 

 

 

 

LEGO® DUPLO® 10907 World Animals ~ 세계 동물 탐험 2 ~

 

 

 

 

 마트에서 스스로 고르고 산 물건이라 집에 오자마자 뜯어야 했어요. 사진 찍느라 힘들었네요.

 동물 관련 세트가 크게 두 종류인데 하나는 이거고, 하나는 10906 동물원입니다. 

 동물원에는 원숭이와 코끼리, 호랑이가 있더라구요. 

 전혀 겹치지 않는 구성이에요. 한 가지 겹치는 동물이 있다면 큰부리새(투칸)뿐인 듯합니다. 색이 좀 달라요 ㅋㅋ

 남편은 왜 여기에는 호랑이 없냐며ㅋㅋ

 

 

 

 

 하나의 큰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세계 동물 탐험이라 삼림, 사바나, 열대 해변, 남극을 나타내는 각각의 배경을 만드는 세트예요. 그래서 굉장히 스케일이 크다고 할지? 쪼르르 늘어놓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아닌 것 같아요ㅋㅋㅋ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 떨어뜨려놓고 탐험하는 놀이를 하는 게 어울리네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다양한 종류의 브릭이 들어있습니다. 

 일단 총 121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묵직~

 

 

 

 

 우르르 쏟아봅니다. 비행기가 눈에 띄네요.

 

 

 

 

 서둘러 조립해봤어요. 조립할 것은 별로 없는데 암튼 뭐가 많아요ㅋㅋㅋ

 자동차에 동물에 사람에...

 

 

 

 

 비행기와 비행사, 여행하는 엄마와 아이. 비행기는 뚜껑이 열려서 사람을 앉힐 수 있습니다.

 가방도 하나 있는데 여기에 안 찍혔네요.

 

 

 

 

 숲인가 봐요. 작은 나무 너무 귀엽네요. 

 큰 사슴과 아기 사슴, 주황색 카누가 있는데 모아놓고 찍질 못했네요...

 

 

 

 

 서핑하는 아빠와 아이, 서핑 밴, 모래성과 서핑보드, 삽, 양동이가 있네요. 

 야자수와 투칸, 큰 고래와 아기 고래까지 여기가 열대의 해변인 것 같아요. 

 

 

 

 

 여행자와 카메라, 그리고 삼림이에요. 삼림에 건물이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국같네요. 산 속의 절... 같은 걸까요? 빨간 지붕 건물에, 판다가 앉아 있어요.

 여담이지만 레고도 중국시장을 겨냥하는 듯, 요즘 중국풍의 세트가 많이 나오네요. 2021년 신제품은 완전히 중국의 세시풍속, 가정집을 만든 세트가 있더라구요. 흠...

 

 

 

 

 여긴 남극이네요. 귀여워라. 펭귄은 한 마리 들어있습니다.

 

 

 

 

 뒤에 살짝 삼림이 찍혔지만, 여기는 사바나입니다. 

 아빠 사자와 아기 사자, 큰 기린과 아기 기린이 있네요. 

 폭포를 표현한 방식이 너무 귀엽죠?

 

 동물의 성별은 알 수가 없어서, 딱히 엄마다 아빠다 정해서 쓰지 않았는데요. 공식 쇼핑몰에서는 엄마 기린, 엄마 판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문제는 아무리 봐도 갈기가 있는 사자를 엄마 사자라고 써 놓았네요.

 

 

 이 시리즈 역시 듀플로 월드에 구현되어 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동물을 보고 탐험하는 거라 그런가... 일단 사바나에서 사진 찍고 동물 만지는 게임이 하나, 삼림의 건물 문을 열어 동물 짝 맞추기 게임, 블록 쌓기 게임, 카누를 타고 낚시하는 게임 요렇게 네 가지가 있어서 아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며칠 전에 업데이트했더니 펭귄이 미끄럼틀 타는 거랑 숲 속에서 사슴이랑 토끼, 다람쥐가 노는 게임도 새로 생긴 것 같아요! 내일 한 번 해보라고 해야겠어요 ㅎㅎ

 

 

 아직은 역할놀이를 못 해서 (말을 못 해서...) 동물 피겨로 노는 것이 재미있지 않은가 봐요. 그래도 조금 더 크면 재미있게 놀아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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