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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돈내산] 나도 이제 학부형 / 초등학생 가방 구매 우리집 1호가 올해 초등학생이 됩니다.와우세상에 아무튼 그래서 가방을 사야 되는데 '2월에 사면되겠지?'하고 있다가, 마음에 드는 게 전부 품절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리나케 골라보았습니다.원래는 어디 나가서 보고 사야되는건데... 일단 어딜 나가기가 힘들고( ) 가방 주인 본인이 극구 안 간다고 버텨서( ) 인터넷으로 뭐가 있나~하고 구경하다가 그냥 사버림   위의 조건을 갖춘 것 중에 디자인이 주인의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려고 찾아보던 중,윙켄? 책가방이 이 기능 저 기능 딱 마음에 들어 보였는데 구할 수가 없대서 포기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엘론으로 결정했습니다.블랙과 네이비 중에 네이비로 선택했는데 (아들 이유: 더 우주 같아서)(엄마 이유 : 검정은 여름에 너무 더워 보이려나 싶어.. 더보기
[내돈내산] 보풀제거기 첨 사봤음 - 소싱 푸딩2 3n년 살면서 내 돈 주고 처음 사본 보푸라기 제거기 소개합니다.맨날 급할 때 면도칼이랑 눈썹칼로 대충 없애서 입고 그랬는데 최근 몇 년 구입했던 겨울 옷들이 하나같이 보풀에 취약한 재질들이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짐그런 나의 마음을 읽은 인별 알고리즘이 보여준 공구광고에 홀려... ㅎ   나름 잘 오네요 물건만 덜렁 오는 경우도 많은데(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      박스를 열면 안에 이너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안에는 간단한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청소 브러시가 들어있습니다.   본체 보호비닐을 벗겨보면   귀엽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칼날 부분 크기도 나쁘지 않아요 가정용으로 잠깐잠깐 쓰기에 무리 없습니다. 소비전력 5W 금방 충전되고 바로바로 사용가능해서 좋습니다.   쓰고 나서 찍은 거라 .. 더보기
[내돈내산] 일리illy 밀크프로더 - 우유거품기 따뜻한 라떼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여름에는 얼음이 없다는 핑계로 바깥에서 커피 사 먹고 겨울에는 우유 데우기 귀찮다는 핑계로 바깥에서 커피 사 먹고 집의 일리 머신이 울고 있어서 이제 좀 집에서 마셔보자는 생각에 아니 사실 모든 건 핑계고 그냥 갑자기 어디서 떠오른 알고리즘에... 왜 샀지? 아무튼 구매하게 된 우유 거품기입니다. 우유 거품기도 브랜드별로 많이 나왔더라고요. 드롱기나 네스프레소에도 나오고 각자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저는 일단 본체와 우유를 담는 곳이 분리되는 걸 원했고 (그래야 씻기 편함) 거품의 풍성함은 큰 고려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쓰고 있는 커피머신과 같은 브랜드를 골라 디자인 연결성을 충족했습니다ㅎㅎ ㄴㅇㅂ쇼핑 검색해보면 11만원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저는 공식홈페.. 더보기
[내돈내산] 비쎌 스팀청소기 - 파워프레시 멀티 2-in-1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 집은 13층인데 왜 문만 열어놓으면 까만 먼지가 바닥에 앉는지 물걸레청소 자주 안하긴 하는데(게으름) 그래도 그렇지 이건 너무 한 거 아냐? 라고 느낀 것은, 거실 바닥에 깔린 알집매트를 걷어 치우고 대청소를 한 지 두 시간이 지나서였습니다. 낮에 분명 물걸레질을 청소기를 통해서 했는데... (코드제로 A9S 물걸레키트와 손걸레질을 포함한) 저녁에 뭘 흘려서 물티슈로 닦았더니 시커멓게 묻어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충격 안 그래도 지난달에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집에서 곱창 구워 먹고 스팀청소기로 닦아 보송하게 만들어 두는 걸 보고 뽐뿌가 온 상태였기 때문에... 며칠 고민하다가 폭풍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스팀다리미로도 유명한 ㅎㄱㅎ도 고민했는데, 이왕 스팀청소기를 사는 김에 바닥 .. 더보기
[내돈내산] 유모차 구구절절 - 잉글레시나 일렉타 사용기 2022년 4월, 계획에 없던 둘째가 태어났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첫째와는 43개월 차이가 난다. 등하원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관계로, 둘째는 신생아기를 벗어나자마자 외출을 해야 하는 운명이었다. 그리고 우리집에는 유아차-유모차-스트롤러가 한 대 있었는데, 첫째 때 물려받아서 잠깐 쓰던 R사의 스핀(디럭스)을 6개월 만에 내다버리고 장만한 휴대용급 절충형 S크 롤리팝이었다. 그 유모차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슬슬 인기를 얻어가던 B사의 절충형 모델이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으로, 꽤 예뻤다. (지금은 조금 더 가볍게 리뉴얼해서 뉴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그 유모차는 이제 갓 한 달을 넘긴 신생아를 태우고 돌아다니기에는 약간 불안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고민했다. 아예 새로운 유모차를.. 더보기
[내돈내산] 맥도날드 빅맥 피크닉세트 샀다ㅋㅋ (제목 복붙 아닙니다ㅋㅋㅋ) 5월 13일에 2차 출시가 예고됐던 맥도날드 한정판 굿즈! 막상 13일 당일에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다음날인 14일에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ㅋㅋ 빅맥 또는 빅맥 베이컨 세트를 구입하면, 15,5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세서 놀랐습니다만 일단 지금 안 사면 못 사니까... 냉큼 구매. 이번 세트는 피크닉세트! 보냉 런치백과 플레이트 3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스가 너무 귀엽습니다. 저 깨알같은 치즈 디테일. 박스를 열면 이렇게 가방의 정면이 보입니다. 박스와 같은 그림이네요. 포장비닐에 런치백과 플레이트의 품질표시가 함께 인쇄되어 있습니다. 런치백은 중국 제조, 플레이트는 한국의 나인웨어 제품입니다. 사이즈 사양도 적혀있습니다. 손잡이에 너무 .. 더보기
[내돈내산] 맥도날드 빅맥 런치박스 샀다ㅋㅋ 사실 저는 패스트푸드를 참 좋아합니다. 내 살의 3할은 배스킨이고 3할은 아마 감자튀김일 듯... 감자튀김을 맘스터치파 버거킹파 맥날롯리파로 나눈다면 저는 맘터 더보기
[내돈내산] illy 일리 프란시스 Y3.3 구매 & 사용기 봄입니다. 봄이 되면 몸이 카페인을 원하는 것인지? 커피가 갑자기 엄청 땡겨요. 작년 이맘때에도 그래서 고민하다 마트에서 카누 아메리카노를 샀었어요. 왜 기억하냐면... 스프링 에디션을 샀거든요. 카페에 매일 가서 커피를 사 마실 수는 없고 카누는 특유의 산미가 싫어... 다른 인스턴트커피를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캡슐커피로 방향성이 틀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겠지요. 처음에는 살지 안 살지 모르지만 일단 비교해볼까? 하고 시작했지만 결국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하면 사야 하는 사람인데...ㅎ 캡슐커피머신을 처음 개발했다는 네스프레소... 다양한 캡슐 호환성, 캡슐 수거 서비스, 근처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느껴지는 거부감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돌체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