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미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록] 6개월 간의 수채화 연습기록 (인데 너무 적다...ㅎ) 해바라기 그림+셀프 생일선물(이 너무 많았다만)로 샀던 고체물감부터 시작한 수채화 입문기! 느리지만 사부작사부작 연습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 기록을 한 번 업로드 해볼까 해요. 고체물감 사고 얼마 안 돼서 그린 그림입니다. 처음 연습날인지 아닌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무튼 9월 18일 사진이니 그 날이나 그전에 그렸나 봐요. 샙 그린 왜 이렇게 형광빛인지 당황했던 기억이...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확실히 미젤로의 샙 그린이 SWC의 샙 그린보다 많이 형광빛이 돌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도전한 해바라기 그림! 11월 10일입니다. 수채화를 하고 싶었던 제1 목적이었죠ㅋㅋㅋ 생각보다 연습은 안하고... 바로 그려서 걸었습니다ㅋㅋㅋㅋ 컨셉은 추상적 엉망진창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액자에 걸어 놓으.. 더보기 [수채화도구] 미젤로 미션골드클래스 36색 발색표 mypouch.tistory.com/66에서 소개해드린 미젤로 미션 골드클래스의 발색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발색표 만들기 겸 그라데이션 연습인데... 음... 뭐가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붓을 여러 번 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인지...? 하지만 너무 대면 안된다고 한 거 아니었나......? 아직 갈 길이 멀답니다 ㅠㅠ 시국만 평온했다면 문화센터라도 끊었을텐데... 억울하고 아쉽네요. 유튜브나 블로그에 강좌 올려주신 선생님들께 그저 감사할 뿐이죠ㅠㅠ 좀 더 본격적으로 찾아보고 (책도 다시 펴보고...) 구독 좋아요 누르고 다녀야겠어요 흑흑... 3줄 / 12칸의 표를 연필로 그려놓고, 물에 번지지 않는 피그먼트 펜으로 그냥 밑그림 없이 대충 물감 튜브 그림을 그려봅니다. 이런 건 슥슥 그려서 손그.. 더보기 [수채화도구] 미젤로 미션골드클래스 7mlX36색 & 팔레트 / 고체물감처럼 소분하기 지난 팔레트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물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화방넷(www.hwabang.net)의 익일 배송은 놀랍더라구요. 쿠팡 뺨치심.... 급하게 나가던 길에 받아서 박스 오픈샷만 찍고 집어넣었었네요ㅎㅎ 문교 틴케이스 팔레트+빈 팬(소개는 여기), 화홍 세필붓 6호, 캔손 몽발 수채 패드 1+1 하고 있길래 작은 거로 하나 사고, 엄청 고민해서 고른 미젤로 미션 골드입니다. 고체 물감을 고를 때에는 사실 큰 고민을 하지 않았어요. 상품평 조금 읽어보고 좋아 보이는 걸로 쉽게 골랐는데, 튜브 물감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일단 제가 참고하고 있는 책에서는 작가님이 신한 SWC를 사용하고 계세요. (거기에 낱개 물감 2~3개) 그래서 저도 신한SWC를 살까... 했는데 15ml 세트밖에 없고.. 더보기 [수채화도구] 문교 틴케이스 팔레트 24색+빈 팬으로 36색 팔레트 만들기(feat.다이소 자석테이프) 12색 고체 물감으로 몇 번 연습을 해보았는데 제가 한가지 크게 잘못한 부분이 있었더라구요... 수채화 초보니 유튜브 혹은 책을 참고해야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책으로 무엇인가 배우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요리도 육아도 뜨개질도 책으로 배우는 사람) 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책에 어떤 물감을 사용했는지 전부 적혀있더라구요 ㅠㅠ 책을 먼저 사고 그에 맞춰서 물감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아니면 12색 물감을 사용한 책을 찾아서 구입하거나.... 초보에게는 조색도 어렵다구요ㅠㅠ 수채화라니 고등학교 1학년 이후로 해본 적이 없닥우요...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튜브 물감을 사기로 했습니다. 물감에 대한 포스트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우선 물감과 함께 구입한 팔레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 더보기 [수채화도구] 미젤로 미션 골드 클래스 고체 팬 물감 12색 세트 + 발색표 몇 년 전부터 고체 물감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캘리그라피 취미를 갖게 된 이후로 우선 컬러 붓펜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자꾸 물감을 가지고 싶은 것은 왜일까요? 가장 기본이 되니까...? 알 수 없음... 아무튼 그러다 다이소에서 어린이용 수채물감을 사다가 네일 파츠를 담는 작은 통에 미니 팔레트를 만들었던 적도 있었는데ㅡ그건 또 너무 작고 여닫기가 불편해 쓰지 않게 되고요... 중간에는 디지털 캘리에 꽂혀서 아이패드와 펜슬에 집중하느라, 그리고 출산과 육아를 하게 되면서 캘리그래피에서 아예 멀어지게 되었지요. 지금은 손이 다 굳어져서 처음부터 연습을 해야하는 처지..ㅠ 아무튼 그러다가 문득- 정말 문득 이제는 고체물감을 사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계기는 무엇이냐면, 이사한..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