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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부가부 액세서리 - 듀얼 컴포트 시트라이너 & 컵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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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부 버터플라이의 시트 인레이가 보풀이 잘 일어난다는 소문이 있어서
라이너를 고민하다가 정품 시트라이너를 구매했습니다. 
블랙 모델이기 때문에 + 그냥 무난하게 화이트 색상을 사고 싶었는데, 판매처 모든 곳에서 품절이라... 블루와 그린 중에 고민하다가 파인 그린 색상으로 결정.
컵홀더도 고민하다가, 일단 어댑터가 끼워져 있으니까 성의를 생각해서(ㅋㅋ) 정품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액세서리 역시 부가부닷컴(http://bugaboo.com)에서 제품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컵홀더 아이템 코드를 입력하면 휠보드가 뜨긴 하는데 아무튼 등록해 봅니다. 내부 이슈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2년의 품질보증을 해줍니다. 영수증을 첨부해야해요.
 

 
어댑터가 세 개나 들어있네요
부가부의 모든 스트롤러와 호환된다더니 그래서 저렇게 세 개나 들어있나 봐요...
그래서 꺼내서 버터플라이에 대어 보았습니다.
전부 안 맞음
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컵홀더를 미리 장착해서 판매하는구나! 좋은 방식인 것 같아요. 어차피 다른 스트롤러가 없으면 쓸모없는 부품인데 괜히 플라스틱 쓰레기만 생기는 셈이니까요. 하지만 구 모델을 위해 아직 포함되어 있는 듯하네요.
 

 
안쪽에 이렇게 호환되는 스트롤러 모델명이 쓰여 있네요.
아무튼 위에서 아래로 끼우면 되고, 회전이 됩니다. 수평을 잘 맞춘 후 음료를 넣으면 되고... 최대 500ml의 음료를 휴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음료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보관을 권장하지 않는데, 필요시에는 주의해서 보관하세요.
버터플라이에는 헐겁다는 리뷰가 많이 보여서 걱정했는데 폴딩하다 빠지고 그러진 않네요.
 
 

 
 
좀 비싸지 않아...? 싶은 듀얼 컴포트 시트라이너입니다.
사실 모든 액세서리가... 좀 비싸지 않나...? 싶긴 한데... 뭐 좋은 게 좋은 것이려니...
7가지 색상을 판매하고 있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여기저기 화이트가 계속 품절이라... 파인 그린으로 산 건데 지금 보니 공홈에 재고가 있네요? ㅎㅎㅎ...
 

 
이 사진은 실물과 색이 많이 다릅니다만 약간 회색톤이 도는... 민트와 그린의 중간 느낌의 뭐 그런 색상입니다.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피케 패브릭 쪽에는 쿨드라이 기능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흡습성이 뛰어나고 빨리 마른다고 합니다. 
기계세탁 가능, 항균 기능 있음.
 

 
앤트를 제외한 전 모델에 호환이 가능하므로, 안전벨트 구멍이 두 군데로 뚫려있습니다.
 

 
다른 모델은 등받이 뒤쪽으로 걸 수 있다고 하는데 버터플라이는 이렇게 벨크로로 되어있습니다,,,
기본 시트 역시 여기에 장착합니다.
 

 
아무튼 정품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잘 들어맞기 때문이겠죠ㅎㅎ
실내 자연광 아래에서는 이런 색입니다.
 

 
시트라이너와 컵홀더를 모두 장착 후, 폴딩 해보았습니다.
안전바 접은 거 보이시나요? 근데 이 상태로 고정은 안됩니다. 들어 올리면 그냥 펴져요.
아무튼 폴딩에 전혀 간섭이 없네요. 접을 때 조금 더 힘을 줘서 접어주기는 해야 하는 것 같아요.
 
 

 
형님 하원길에 태우고 나가봤습니다.
안고 한 손으로 언폴딩 도전했다가 실패!ㅋㅋㅋㅋ 연습해야겠어요.
핸들링 묵직하고 실내의 타일 같은 바닥에서 고무바퀴가 붙어 굴러가는 느낌이 좋네요!
보도블록에서 좀 덜덜 거리는 건 있는데 휴대용이니까 감안하기로 합니다.
아무튼 첫날이라 조심조심...
유모차 발견한 형님이 어? 유모차 바뀌었네? 하고 알아보는데 올 좀 컸는데~ 싶더라고요ㅋㅋ
 

 
생각보다 아기가 많이 누워있긴 하는데... 그래도 꽤 잘 타고 있어 줍니다.
엉덩이를 딱 뒤에 붙일 수 있으면 안전바 잡고 앉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시트가 미끄러운지 안전바 위치 때문인지 아무튼 아직 안되는 것 같아요. 흠. 서로 적응하면 좋은 자세를 찾을 수 있겠죠.
아기가 타고 있을 때 등받이 높이는 게 조금 힘들긴 합니다. 이거 이렇게 세게 잡아당겨도 괜찮은가? 싶은?
그리고 버튼 흰색으로 만든 거 왜 그런지 알겠는데 브레이크 밟을 때 가슴아픔...ㅎㅎ...
브레이크 밟는 게 조금 빡빡하고 풀리는 건 그에 비해 가볍게 풀립니다. 적응될 때까지는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한 손 핸들링이 어려운 게 그 자리에 폴딩/언폴딩 버튼이 있어서... 
그리고 키가 작으신 분들은 핸들이 좀 높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네요. 159cm인데 살짝 높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좀 낮게 잡아버릇해서 그럴수도요?

캐노피 길이 아쉬워서 + 이제 앞이 안 보이면 짜증을 내셔서 + 곧 여름이라 역시 파라솔이 필요하려나 싶네요.
고성능 레인커버 버터플라이 전용은 안 나오려나요?
 
앞으로 흠집 안 나게 아껴서 잘 태워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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