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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모여봐요 동물의 숲

[동숲일기] 14. 무인도는 현재 장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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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몇 년간 우리나라는 장마가 늦고, 비가 내리지 않다가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마른장마가 계속됐었죠.

그래도 올해엔 비가 3~4일 연달아 내리는 날이 많네요. 어릴때만 해도 장마철에는 진짜 매일 우산을 가지고 다녔었는데... Latte is horse...

 무인도에서는 그 장마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어요. 6월 중순부터는 진짜 거의 매일 비가 오네요 ㅋㅋㅋ

 

 

 

 

 

 

 잠 안자고 잔뜩 모아 놓은 물고기들.

 저스틴 와 있을 때 이렇게 했어야지... 바본가 ㅠㅠ

 

 

 

 

 

 

 며칠 전 심어 둔 돈나무에서는 3만 벨이 열렸습니다. 신나~

 이 나무는 위치가 애매해서 그냥 베어냈어요.

 

 

 

 

 

 

 언젠가 입수한 벤치프레스는 아직 필요가 없어서 (그리고 비매품이 아니라서) 운동광 주민인 바야시코프에게 선물해보았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좋아하네요~ 답례도 받았습니다.

 

 

 

 

 

 

 꽃밭 사이에, 생경한 물건이 떨어져 있네요. 파우치라니.

 

 

 

 

 

 

 가까이 가보니 분실물이라고 합니다. 주민 중 누군가가 떨어뜨렸나봐요.

 

 

 

 

 

 

 튀동숲에서는 그냥 내 건 아니라고 말하고 말던 주민들이 (힌트를 찾으려면 여울이에게 갔어야 했던가... 여울이에게 맡길 수 있었나... 아무튼 전부에게 말을 걸었던 기억이) 이제 대놓고 누구 것 같다고 말해주네요. 고마워!

 

 

 

 

 

 

 그래서 볼트를 찾아갔더니 웬걸, 벼룩으로 고생하고 있네요.

 얼른 잡아주었습니다.

 

 

 

 

 

 

 베이베!라는 말버릇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너의 성격이... 나랑 안 맞는 것 같지만... 얼굴이 귀여워서 참는다구

 

 

 

 

 

 

답례로 연습복이라는 상의를 받았습니다. 쓰던 거라고 하니까 어딘가 모르게 찝찝하자나....

 

 

 

 

 

 

 카메라 켜놓고 캡처하는 버릇을 좀 고치자...

 

 마사마의 집에 놀러 갔더니, 바닥에 앉아서 곤충도감을 보고 있어요. 페이지가 바뀌는지 궁금해서 살펴봤는데... 책장을 넘겨도 페이지의 내용은 똑같아요ㅠㅠㅠㅋㅋㅋㅋㅋ에잉.

 그래서 마사마가 집 바닥(흙바닥)에 사는 개미를 보고 있었는지 어쨌는지 알 수가 없어졌습니다... 책에는 사마귀와 사슴벌레류가 그려져 있네요.

 

 

 

 

 

 

 앗 사하라가 왔다예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벽지만 하나 팔고 말더니 오늘은 러그를 판다예요. 아 아냐... 지난 방문 때는 내가 돈이 없었나... 

 사하라가 한 번 왔을 때, 신기한 벽지 한 장, 신기한 바닥 한 장, 러그는 크기별로 한 종류씩 살 수 있습니다. 러그를 구입하면 사하라가 쿠폰을 줘요. 쿠폰을 다섯 장 모으면 바닥이나 벽지 중 하나로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L사이즈에는 3개, M사이즈는 2개, S사이즈를 사면 1개를 줍니다. 러그는 계속 살 수 있지만, 종류는 크기별로 한 종류뿐입니다.

 S사이즈 샀더니 이건 러그가 아니라 발판이었어. 이름 틀렸다예요. 

 
(+) 2020.7.3 여름업데이트 이후로 벽지랑 바닥도 여러번 구매 가능하게 바뀌었대요~ 디자인도 다른지 사하라 만나면 확인해봐야겠어요!

(++) 확인해봤는데 여전히 한 장만 가능하네요~ 물건울 사고 나서 대화창이 닫히지 않고 또 다른 것을 살 수 있게 바뀐 거였어요~ ㅎㅎ

 

 

 

 

 

 이번 바닥은 지난번 벽지보다는 훨 낫다예요.

 

 

 

 

 

 

M사이즈 러그는 이거. L사이즈는 페르시안 러그였고, S사이즈는 웰컴 발판이었어요. (메시지 러그)

 

 

 

 

 

 

 벽지와 바닥은 한 장만 구입할 수 있지만, 러그를 구매해서 얻은 교환권으로는 새로운 것을 꺼내 줍니다.

 

 

 

 

 

 

 바닥을 교환했고, 폐허 바닥과 덩굴 숲을 얻었네요... 갑자기 떠오르는 인테리어 컨셉.

 

 

 

 

 

 

 그래서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려고 재활 용품함을 확인하러 갔더니, 너굴씨가 인사를 건넵니다. 인사가 아니라 대출금 안내가 아닌지... 방이 두 개가 되었는데, 이제부터 익스테리어를 디자인할 수 있게 되네요. 우편함이나 문 디자인, 색상 같은 걸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의 크기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폭이 달라진다고 하니, 더 증축하게 되면 뭔가 더 바꿀 수 있나 봐요.

 

 

 

 

 

 

 너굴이랑 이야기를 나누던 김에, 어제 못 열고 지나갔던 에이블 시스터즈 준공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비 오는 저녁이지만 다들 나와 주었구만~

 

 

 

 

 

 기념식이 자꾸 밀려서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지만 강행했어요 ㅋㅋㅋ

 

 

 

 

 

 

 사서 놓고 보니 (음료 자판기, 과자 자판기) 흰색도 있었나 보더라고요. 자판기는 흰색인디... 

 

 

 

 

 

 

 주민이 8명이 되었으니, 섬의 평판을 확인하러 가봤어요. 별 세 개가 되었는데, 메시지 마지막에 K라고 쓰여있었대요.

 갑자기 흥분하는 너굴씨

 

 

 

 

 

 

 오... K.K. 가 직접 평판을 써서 보내준 거였네요. 드디어 이번 주에 K.K. 의 라이브가 열리나 봐요.

 프로젝트 K 성공인가요~

 

 

 

 

 

 

 이후에 너굴씨에게 '뭘 하면 될까?'를 물어보면, 스스로 찾아서 자유롭게 하라며 퀘스트가 끝났음을 알려줍니다.

 야호~

 

 

 

 

 

 

 실수로 꽃송이를 땅에 묻었는데 묻어지길래, 혹시 싹이 나는 건가? 싶어서 놔둬보기로 했어요.

 

 

 

 

 

 

 사하라에게 산 벽지와 바닥으로 스산한 방을 꾸며봤습니다.

 실내인가 실외인가 알 수가 없군요

 

 

 

 

 

 

 주민 티오가 두 자리 남아 있으니, 또 영입을 해볼까 하여 집터를 매입했어요.

 

 

 

 

 

 

 아닠ㅋㅋㅋㅋㅋ 너 왜 이름 퍼머거인뎈ㅋㅋㅋㅋㅋㅋ 개미핥기인 것 같은데 설마 개미 퍼머거인가...?

 15년 전 유행어자너...ㅠㅠ

 

 

 

 

 

 

 오오 상어를 잡았습니다 오오

 

 

 

 

 

 

 잊지 말고 웨딩 촬영도 해주고 자러 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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