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와 옛날냄새.....) 곤충채집대회날이에요~
아침부터 시작하는데... 토요일에는 오전 접속이 어려워서 오후 3시 반쯤 힘들게 접속했어요 ㅋㅋㅋ
미국 서부의 향기가 풀풀 나는 존의 집을 한 번 들러보구요~
역시 예상대로 개 주민이었네요~ 존이랑 밥이랑.. 샘도 있나? 약간 그런 클래식한 이름들인가봐요 ㅋㅋ
그리고 광장으로 나가봤더니, 주민들이 전부 잠자리채를 들고 돌아다니고 있네요~
붉은 카멜레온 레온이 천막으로 대회 주최부스를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참여는 무료/두번째부터는 500벨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 가능합니다.
3분 안에 3마리 이상의 곤충을 잡으면 포인트를 주고, 그 포인트로 상품을 교환할 수 있어요. 누적포인트가 100포인트, 200포인트, 300포인트가 될 때 마다 트로피를 받을 수 있답니다.
10포인트에 하나씩 상품 교환... 총 13가지 상품이 있는데 다 모으고 나면 중복으로 막 주는 것 같아요.
저는 모르고 있었으나... 이왕 하는거 300포인트까지 하고 그만할까? 하면서 채웠는데 금 트로피까지 받았네요~
트로피는 다음날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곤충을 잡으면 종류를 확인하고 주머니에 넣는 모션이 없이 바로 다음 곤충을 잡을 수 있어요. 잡은 곤충은 레온 옆의 채집통에 자동으로 들어가고, 필요한 곤충은 꺼낼 수 있지만 꺼내지 않고도 바로 레온에게 매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광장 남쪽 주변으로 꽃밭을 가꿔놨더니, 나비며 꽃 위의 곤충들이 많이 리젠되어서 쉽게 할 수 있었네요. 레온은 곤충 가격을 상점가보다 1.5배씩 더 쳐주니까 돈 엄청 벌었어요 ㅋㅋㅋㅋ
대출금을 다 갚아버릴 정도로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른쪽 방까지 확장합니다... 758,000벨은 또 언제모아 ㅠㅠㅠ
5시 반까지 열심히 300포인트 모은 후에 껐다가, 밤에 다시 오니 천막은 그대로 있지만 레온은 없네요. 채집통도 비어있어요.
원목 채집통, 개미집, 장난감 지네와 장난감 바선생으로 스산한 인테리어를 극대화해봅니다 ㅋㅋㅋ
그리고 오늘도 리사와 리포의 웨딩촬영. 이 친구들... 지금까지 푸들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알파카였어요. 리사이클샵 이름도 R.파카즈잖아... (알파카즈) 이제서야 깨닫다닠ㅋㅋㅋㅋㅋ
사랑의 결정도 충분히 모았고, 가구도 막 몇개씩 겹치게 교환했는데 혹시나 뭔가 더 주나 싶어서 자꾸 오네요 ㅋㅋㅋ
쓰레기 낚는 것을 20개 채웠더니 마일리지가 꽉 찼네용.
마일리지 번 김에 공사 허가증을 교환해보기로 했어요. 섬 크리에이터 기능을 쓸 수 있게 되어도, 마일리지로 각 항목의 허가증을 교환하지 않으면 기본 잔디길/흙길 깔기만 할 수 있어요...ㅋㅋㅋ
절벽 공사하는 방법~ 깎기도 할 수 있고 쌓기도 할 수 있어요.
공사를 시작하면 이렇게 안전모를 씁니다. 귀여워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강이랑 가까우면 안 깎이고 (하천을 미리 메워야 함) 나무나 물건이 있으면 안 깎이고...
정리서비스도 절벽 위의 물건은 안해줘요ㅠㅠ 같은 층의 주변 물건만 옮겨준대요. 귀찮아...
싹 정리를 하고 공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려면 대충 어떻게 만들지 구상을 완성해야겠네요 흠.
그래도 꽤 많이 깎았는데. 티가 나나요? ㅋㅋㅋ
섬 오른쪽 해변가에 주택단지를 만들려고 계획중이긴 해요. 주민 집 옮기는 데에도 5만벨씩 들어서... ㅠㅠ
고민을 해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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