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어요. 비 오는 날은 나비가 날지 않지만 꽃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서 좋은 날~
물론 물 안 줘도 안 시들어서 부담은 덜합니다 ㅋㅋㅋ
여울이가 오늘은 특별한 일은 없다며 조개껍데기 리스 레시피를 선물하네요.
차코가 프로젝트 K의 소문을 들었다고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어요.
겨울왕국에 놀러 갔더니, 갑자기 심리테스트를 하네요. 우와... 심리테스트 안 해본 지 되게 오래됐는데...
결과는 모르겠고 볼트의 플러팅이 대단하다는 것은 알겠다.
에이블 시스터즈에서 복면을 샀는데, 산 김에 혹시나 이 아이템을 쓰고 있으면 벌에 안 쏘이려나 싶어서 도전해봤습니다.
실패!
이 복면은 일본식... 인형극하는 사람이 쓰는 것 같은 모양이네요. 이렇게 불쑥불쑥 와풍을 느낍니다 ㅋㅋ
통나무 말뚝이 고가 매입 품목이라 만들어 팔아봤어요.
평소 가격이 360벨이구나. 일반 목재 3개로 만드는 거니까 일반 목재는 그냥 팔면 60벨이네요.
재료가 있을 때는 그냥 팔지 말고 DIY로 물건을 만들어 팔면 재료 매입 가격의 2배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는 건 과일이 재료인 DIY를 팔면 과일값의 2배를 쳐주는 걸까요? 아닌 것 같은데...
이래저래 돈을 벌어 드디어 대출금을 다 모았습니다~
그리고 방을 한 개 더 만들어 준대요. 사실 더 안 넓혀도 될 것 같지만 수납공간을 위해서라도 쭉쭉 늘려봅니다.
원래 집은 거거익선이라고 했어요. 관리비가 따로 들지도 않는데 못 넓힐 이유가 없죠. 현실에서 못 갖는 지하실 딸린 이층집 무인도에서라도 살아보자~
공사하는 김에 지붕 색도 바꿔볼래? 무료로 해줄게 하는거, 이거 느낌이 인테리어 사장님이 베란다 페인팅하시는 김에 현관문 안쪽도 서비스로 칠해주시겠다고 하는 느낌이네요...
차코도 아이돌인데 릴리안도 아이돌...
아이돌 성격인 주민은 한 명이면 충분한디 ㅠㅠㅠ 느끼한 주민이랑 아이돌 주민은 취향에 안 맞아서 흑흑
그나저나 릴리안 집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귀여운 것... 자세히 보니까 릴리안.. 사과 토끼였네요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 주민을 데려오기 위해 마일 섬 방문 노가다를 해봅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ㅠㅠ 하루에 많아야 6~7 섬 정도밖에 못 가요.
개 주민 밥
개구리 주민 개군
을 지나, 다음에 만난 새 주민 파틱에게 이사를 권유했어요. 부리가 매력적이라서 ㅋㅋㅋ 파틱은 파치쿠~ 파치쿠~ 일본어의 새 울음소리 의성어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해요.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깨빈을 또 만나서 이번에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달라고 했더니 이런 걸 주었습니다... 흠...
오늘은 귀여운 세트장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었는데, 어쩌다 눌러본 웨딩 접시 뒷면에 이런 글이 쓰여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생활비는 4배로 늘어난다. 이거 인정...
오옷~~ 상어도 잘 잡고 있어요~~
오히려 강에서는 레어 물고기를 잘 못 잡는 중 ㅠㅠ
그리고 드디어! 다른 섬에 놀러 가 보기로 했어요!
우리 섬에 다른 분이 놀러 온 적은 있었지만 케첩 양이 다른 섬으로 가는 건 처음이네요~
케첩 양이 먼저 게이트로 들어가고 나면, 로드리가 모리와 인사를 주고받은 뒤에 따라 들어옵니다 ㅋㅋㅋ 귀엽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내방송도 나왘ㅋㅋㅋㅋ
진짜 비행기 탄 것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섬을 공중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요.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섬을 내 집처럼...
박물관에 가보니 우리 섬 부엉 관장이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ㅋㅋㅋ 손님을 맞아주네요.
같이 사진도 찍고~
오 정말로 공항&비행기 색이 다르네요! 친구네는 파란색이군요.
(노란색 고정인 줄 알았던 사람)
그나저나 애써 카메라 켜놓고 캡처로 사진 찍지 말자... ㅠㅠ
돌아오는 길에도 똑같은 광경이 펼쳐집니다ㅋㅋㅋㅋ
섬에 놀러 오셨던 지인분이 "바닥에 돈 글씨 보고 빵 터졌어요"라고 하셨었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빵 터진 인간)
이벤트도 많고 재미있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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