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울이가 전해주는 소식이 많네요~
어제 마일 섬에서 꼬여낸(ㅋㅋ) 릴리안이 바로 이사를 왔고, 고순이의 요청으로 자리를 정해준 옷가게 공사가 끝났어요!
노랑나비 모형도 제대로 도착했네요.
어쩐지 스산한 6월 23일의 오후 7시 11분...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가 예쁘게 준공되었네요~
영업시간 참고. AM 9 ~ PM 9면 콩돌이 밤돌이보다는 근무환경이 괜찮네요...
근데 이쯤 되면 너굴씨와 여울이, 부엉 관장은 로봇이 아닌가.. 합리적 의심.
아무튼 드디어 다른 사람의 마이 디자인을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섬 꾸미기에 박차를 가해봅시다.
옷가게 한쪽에서는 고순이 언니 고옥이가 재봉틀을 돌리고 있습니다. 말을 걸면 저렇게 까칠하게 반응합니다.
고옥이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죠... 고옥이와 친해지기 미션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어째서 피팅 룸 안쪽의 캡쳐가 없을까요? 다음에 언젠가 있을 거긴 한데
캐비닛에서 옷 갈아입는 것처럼 쭉~ 나와서 골라 입고 바로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입을 수 있는 부위당 하나씩만 쇼핑이 가능한 것은 조금 불편하네요... 하나 골라서 구입하기 하면 이렇게 피팅 룸 밖으로 나오게 돼요. 다시 들어가야 됨 ㅠㅠ
너굴상점에서처럼 진열된 옷에 가서 말을 거는 방식으로 구입도 가능합니다만, 진열된 색상만 살 수 있고 입어볼 수 없어요. 튀동숲에 비해 엄청 좋아진 기능입니다ㅋㅋ
어제 못한 비탈길 준공 기념식을 열어보고요~
그리고 돌아다니다보니 저스틴이라는 친구가 낚싯대를 들고 돌아다녀요.
어쩐지 레온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말을 걸어보니 역시나~
그런데 이 친구는 레온과 다르게 까다롭네요. 낚시 실력 체크를 하다닛...
그리고 레온처럼 (정확히 말하면 레온에게 부탁하는 거니까 레온이) 물고기 모형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스틴에게 실력 체크를 하겠다고 했더니, 작은 물고기를 3마리 연속으로 잡으래요.
놓쳐도 안되고, 다른 크기의 물고기를 잡아도 카운트가 초기화돼요. 은근 까다롭다는 ㅠㅠ
그나저나 이 친구 이름이 왜 저스틴인지는 모두 눈치채셨죠?
비버라서 그래요ㅎㅎㅎㅎ
중간에 놓치고 다른 크기 물고기 잡고 다 저지른 바람에 은근 오래 걸린 실력 체크...
통과하고 나면 물고기를 상점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입해준답니다. 그리고 레온이나 저스틴은 밤늦게까지 있으니까 콩돌밤돌이가 퇴근한 이후에도 곤충이나 물고기를 팔 수 있어요. 레온이 자기는 5시까지 있는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맞을 듯 ㅎㅎ
4,000벨을 묻었더니 12,000벨이 열린 기특한 나무.
듣기로는 10,000벨 이상을 묻어도 10,000벨 주머니만 세 개 달린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1/5의 확률(20%)로 묻은 그대로 열린다고 하는데(주머니 최고한도액인 99,000벨을 묻었을 때 99,000x3개) 저는 그런 운이 없는 편이라 그냥 10,000벨씩 묻고 있어요ㅋㅋㅋ
릴리안이랑 인사도 하고요~
오늘은 시크한 콘셉트로 촬영을 부탁한 리사. 이렇게 꾸며놓으니 진짜 실제 결혼식장 같네요.
낚시 많이 해서 저스틴한테 팔고 잤어야 했는데... 그냥 자버려서 아쉽습니당..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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