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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

[동숲일기] 29. 파틱이 이사간대요 그래서 준 게 뭐였더라... 카카오였나 율마였나 뭐였나 집에 들어가서 지하실 구경도 하고, 마일리지도 받았습니다. 꿈의 마이 홈 항목은 전부 달성했네요. 한 달 하고 열흘 정도 걸렸습니다. 천천히 걸린 편인듯해요. 섬에서는 두 번째로, 파틱이 이사를 가고 싶어 합니다. 이사 이벤트... 장기 미접속이나 주민의 호감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고, 타임슬립을 한 달 이후로 하면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고 해요. 이를 이용한 이사 노가다 방법도 있더라구요. 여기서 찬성하기를 선택하면 이 플레이어로는 주민의 이사를 다시 말릴 수 없고, 같은 섬에서 플레이하는 다른 캐릭터(동일 단말기 내 타 계정 캐릭터)로 말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됨...! 저는 일단 파틱은 보내주기로. 그리고 마침 캠핑장에 손님이 .. 더보기
[동숲일기] 28. 마지막 대출 대출 상환 기념으로 주민에게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존 고마워~ 오늘은 좋아하는 앞여밈 원피스를 입고 나와봤어요. 마을회관에 갔더니 너굴씨가 저를 환영해주고 있습니다. 아니 근데 대체 뭘 믿고 무이자에 기간제한도 없이 돈을 빌려 주나요? 당신은 천사인가? 그 말을 취소한다. 거의 2배에 가까운 비용이 발생하네요.... 아니 그냥 집을 한 채 더 지어주면 어때? 그러니까 왜 지하실 공사를 마지막에 하냐구 건축의 기본은 토대고 지하실은 토대를 갖추면서 만드는 거 아니야...? 멀쩡하게 잘 있는 집 바닥 뚫느라 이렇게 공사비가 많이 드는 거야ㅠㅠ? 아무튼 마지막 확장도 ㄲ... 이번 확장을 마치면 집 안 창고가 1600칸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날이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지만 지난번에 못했던 너굴상점 확장 기념식.. 더보기
[동숲일기] 27. 노을이 지는 시간 비행장이 보이는 남쪽 바다에서 가리비도 잡고 일몰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겨봅니다. 낚시도 하고요. 그렇게 하다 보니 집 대출금을 전부 갚을 만큼 돈을 모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지하실 증축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출 상환을 마치고 이후에 마을회관을 재방문하면 다음 증축이 가능합니다. 언제나 싸랑해요 알러뷰 너굴님 오늘따라 노을이 아름답네요...☆ 비싸 보이지만 아직 기증을 안 한 생물이라 바로 부엉에게 바칩니다. 상점 매입가 4000벨 비단잉어 한푸 입수 기념으로 등대에서 사진 한 컷. 한푸라는 말이 생긴 건 아이러니하게도 최근인데... 만주족(청나라)의 치파오를 버리고 한족의 복식을 중국의 전통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덕분에 청나라를 건너뛰고 명 원 송 당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는데 .. 더보기
[동숲일기] 25. 너굴상점 리모델링 들어갔더니 여울이 이런 방송을 합니다. 매입함도 열지 않기 때문에 얼른 쌓아놓은 생선들 팔아야 되는데.... 내 주머니 왜 이래 (공사의 흔적) 그렇다고 합니다. 다음날 들어와보니 이렇게 공사 중이네요. 하루는 매입도 못하고 그래서 낚시나 채집은 쉬고 공사에 열중해보았습니다. 섬 꾸미기... 언제쯤? 그리고 또 다음날. 얼른 달려가 봅니다. 외관도 훌륭해졌네요. 이랬었는디...ㅋㅋㅋ 여름 콘셉트로 걸어 둔 조개 가랜드도 귀엽고 아무튼 디테일이 살아있는 내부입니다. 안쪽의 사다리는 살림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인가... 구경하고싶어!! 구경시켜줘!! (끌어내) 아무튼 물건 가짓수도 늘어나고 좋네요~ 번창하렴 콩돌밤돌이 ㅠ0ㅠ 더보기
[동숲일기] 24. 여름 낚시 대회 여름(6월~9월)에만 열리는 곤충채집대회와는 다르게, 낚시대회는 계절별로 열립니다. 1월, 4월, 7월,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각 계절 낚시대회가 열려요. 저는 6월부터 플레이를 시작했기 때문에 여름 낚시대회가 첫 낚시대회입니다. 우리 비버 저스틴이 와 있네요. 진행방식은 곤충대회랑 동일하네요. 정해진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물고기를 잡으면 OK. 마리 당 1포인트, 3마리를 넘기면 2포인트를 추가로 받습니다. 10포인트마다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총 모은 포인트가 100포인트가 넘으면 동 트로피, 200포인트가 넘으면 은 트로피, 300포인트가 넘으면 금 트로피를 받아요. 몰랐는데 이 포인트는 다음 낚시대회에도 누적으로 계산되는 거라고 하네요. 꼭 300포인트를 한 번에 모을 필요가 없었음...... 더보기
[동숲일기] 23. 어떤 날의 일기 어느새 화석도 많이 모았네요. 박물관 너무 멋있어서 감탄만... 느끼남은 잘 가 방도 꾸며보고요 레온에게서 삥도 뜯고... 귀여운 레온ㅠㅠ 해탈한한테 뼈 맞음 난파된 선원도 구해주고요 꽃밭 이대로 괜찮은가...? 죠니가 이런 인형을 보내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동숲일기] 21. 잠수 시스템 업데이트 가난한 히어로 사무실 느낌 업데이트 이후 박물관에 가보니 이런 이야기를 하네요. 해산물 역시 기증이 가능합니다. 너굴상점에 가면 잠수복이 새로 입고되었다면서 잠수하는 방법을 설명해줘요. A로 이동, Y로 잠수입니다. 바닷속에서 뽀글뽀글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곳에 해산물이 있습니다. 해저에 그림자가 있어요ㅋㅋ 어떤 건 그냥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데, 어떤 건 엄청 빨리 도망가므로, 방향키로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A 버튼으로 헤엄치면 금방 눈치채고 도망가는 놈들이 있는데 걔네는 유저의 헤엄 속도로는 쫓아갈 수가 없어요... 마일리지 역시 생겼구요 가리비를 잡았는데 뒤에서 불쑥 올라온 빨간 해달 하루에 한 번 가리비를 잡으면 나타나서 가리비를 달라고 합니다. 미안 이건 일단 기증할게. 그러고 나서 또 잡.. 더보기
[동숲일기] 20. 고옥이가 귀여워 메이가 부르길래 멈춰서 말을 걸었어요. 말을 걸었다? 걸게 해줬다? 뭐라고 해야 하지 ㅋㅋ 주민과 친밀도가 높아지면 선물 받을 수 있는 리액션. 사실 저는 잘 쓰게 되질 않던데... 주민들에게 쓰면 답리액션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옥씨 알고 보니 부끄럼쟁이였네요. 내가 뭘 했다고 이렇게 서슴없이 다가오는 거니... 아 옷을 많이 사긴 해.... VIP 고객이라 그런 건가. 절벽 때문에 비밀 해변 가기도 불편하고 북쪽에서는 섬을 가로지르기가 귀찮아서, 크리에이터로 절벽을 한 줄 밀어버렸어요. 해변을 따라 올레길 만듦... 그러다 하루 하나 떠내려오는 메시지 보틀... 뽀야미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뽀야미... 귀여워... 너와 함께 살고 싶다 흑흑 근데 뭘 받았는지는 생각이 안 나요 ㅋㅋㅋ 분실물도.. 더보기